​한중브랜드관리협회, 보라이구아나와 ‘짝퉁’ 제품 근절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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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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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파레스 호텔에서 사단법인 한중브랜드관리협회 오치우 사무총장(왼쪽)과 (주)보라이구아나 이종철 대표가 정품인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한중브랜드관리협회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사단법인 한중브랜드관리협회(회장 박철곤)는 20일 향후 티몰 한국시상정품성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정품인증을 위해 ㈜보라이구아나(대표 이종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라이구아나는 중국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티몰의 한국시상정품성의 운영주체인 ㈜채널아웃도어의 주주사다.

협회는 그동안 중국에서 한국의 우수 상품에 대한 모조품(짝퉁)의 범람으로 인한 한국 기업들의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왔다.

이번에 협회가 발행하는 정품인증스티커는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활용, 정품과 위조품을 완벽하게 구분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협회는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국 상품의 모조품을 근절함으로써 한국 정품의 우수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핵심사업인 한국 정품 브랜드 박람회를 중국대도시를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조품 조사 및 적발 전문가를 배출하고 자격증제도를 안착시켜 새로운 전문인력이 정품보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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