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이정은 프로 타이틀 스폰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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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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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니모리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토니모리는 최근 한국여자골프 신예로 주목 받고 있는 이정은 프로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정은 프로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해 지난해 국가상비군을 걸쳐 2015년 국가대표로까지 발탁된 실력자이다. 호심배, 일송배, 베어크리크배 등 아마추어 대한골프협회 유자격대회에서만 4번이나 우승을 했다.

지난해 7월 열린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사상 최초로 금메달 2개(개인 및 단체전)를 딴 뒤 곧바로 프로로 전향한 이정은 프로는 프로 데뷔 두 번째인 지난 8월 점프(3부)투어 10차 대회에서 우승 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드전에서 30위로 2016년 시즌 KL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 계약 체결은 기존 토니모리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여자 골프단 후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토니모리는 2013년부터 여자 골프단을 창단해 소속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토니모리 마케팅팀 관계자는 “기량이 좋은 선수들은 너무나 많지만 골프밖에 모르는 노력파에 아버지에 대한 효심이 가득한 효녀골프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며 “이정은 프로의 끈기 있는 모습을 응원하며 이번 계약을 통해 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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