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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경주마 건강관리 선진화를 위해 마필관리사를 대상으로 말전문 마사지 해외 연수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말전문 마사지’는 이름 그대로 경주마를 위해 탄생한 것. 사람처럼 고된 훈련을 받은 말도 체력을 회복하고 손상된 조직의 복구를 위한 적합한 처우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활력넘치는 레이스를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영국 등 경마선진국에서는 경주마 스포츠 마사지 학교에서 경주마와 씨수말, 고가의 승용마를 위한 전문가를 양성할 정도로 활성화돼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마필관리사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선발하여 1년 동안 호주에서 말전문 마사지 과정 연수와 자격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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