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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진 신 “식당 사장님이 우리를 방탄소년단으로 착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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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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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뮤즈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크로스진의 리더 신이 식사를 위해 들른 식당에서 방탄소년단으로 오해 받은 사연을 밝혔다.

20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 아트홀에서 보이 그룹 크로스진(캐스퍼, 세영, 타쿠야, 신, 용석, 상민)의 세 번째 미니앨범 ‘GAME' 쇼케이스가 열렸다.

신은 쇼케이스 중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 “‘팀으로써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식사를 위해 갈비탕 집에 갔는데 사장님이 막 뛰어나오시더니 ‘왜 이렇게 오랜만이야’라며 반겨줬다”면서 “그러더니 갑자기 ‘왜 한명이 없냐’고 물어보셨다. 분명 여섯 명이 다 갔는데 말이다. 그리고는 ‘방탄소년단 맞죠?’라고 물었다”고 황당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대만 출신 래퍼 캐스퍼는 “네이버에 내 이름을 치면 언프리티 랩스타의 여성 래퍼 캐스퍼가 먼저 나온다”며 “2016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내가 먼저 뜰 수 있게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리더 신은 우에노 주리, 최승현 주연의 웹드라마 ‘시크릿 메시지’에서 사랑스러운 바람둥이 최강 역으로 열연한 바 있으며 캐스퍼는 대만 영화 ‘17세’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나하고 놀자’ 이후 9개월 만의 신보 'GAME'은 '연애=GAME'이라는 공식처럼 많은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 끝에 결국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로맨틱한 남자의 노래들도 채워졌다. 자신을 어리게만 보는 누나에게 남자다움을 귀엽게 어필하는 타이틀 곡 ‘누나 너 말야’ 외 6곡으로 이뤄졌다.

크로스진은 2012년 가요계 데뷔 후 메인 보컬이 탈퇴하면서 잠시 활동을 중단 한 후 2013년 새 메인 보컬 세영을 영입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2013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신인 가수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2014년 ‘Amazing -Bad Lady-'로 2년 만에 국내 컴백,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해 10월에는 일본에서 새 싱글 'Love & Peace / sHi-tai!'를 발매해 10만장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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