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5년 코스닥 상장사가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주권관련사채권 발행 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6조7838억원으로, 전년(3조5517억원) 대비 91%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IPO 2조1190억원, 유상증자 2조6168억원, 주권관련사채권 발행 2조48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IPO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는 2000년 이후 최대치다.
작년 코스닥시장에서 IPO를 한 상장사는 총 122곳이었다. 또한 상장사 1곳당 평균 공모 금액은 208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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