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h 골든디스크] 빅뱅·태연, 아이치이 인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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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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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보이그룹 빅뱅이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디지털 음원부문 시상식'에서 아이치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빅뱅은 "새해부터 특별한 상으로 기분 좋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날씨가 추웠는데 오래 기다려주신 팬들게 감사드린다. 사랑한다. 양현석 대표 이하 YG패밀리 모두 지난해 고생 많았다.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연은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전 세계에 계시는 소녀시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더 힘내서 멋진 활동 보여드리겠다. 소녀시대 계속 사랑해달라"고 웃었다.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20일 디지털 음원부문 시상식, 21일 음반 부문 시상식을 진행한다.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대중가요와 뮤지션을 선정하는 행사다. 종편 채널 JTBC는 본 행사 다음 날인 21일과 22일 각각 오전 9시에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녹화 방송한다.

빅뱅, 샤이니, 비스트, 방탄소년단, f(x), 에이핑크, 빅스, 엑소, 소녀시대, 씨엔블루, EXID, 레드벨벳, AOA 등이 무대에 오른다. 시상자로는 황정음, 조정석, 강소라, 박해진, 한채영, 장윤주, 손태영, 채정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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