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남궁민,김영웅 버리며“비밀 안다고 협박하면 너 죽일지 몰라”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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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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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동영상 [사진 출처: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0일 방송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11회에선 남규만(남궁민 분)이 곽한수(김영웅 분) 형사를 버리며 무서운 경고를 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서진우(유승호 분)는 경찰청 브리핑실에서 곽한수가 범인에게 돈을 받는 동영상을 공개하고 다른 비리를 제보했다.

곽한수는 형사처벌에 감사까지 받을 처지가 됐다. 곽한수는 남규만에게 달려가 “이 일만 잘 무마해 주면 평생 은혜 갚겠습니다”라고 사정했다.

남규만은 곽한수가 범인에게 남규만에 대해 “돈 많은 분노 조절장애 찌질이”라고 말하며 웃는 동영상을 봤다. 서진우가 촬영해 공개한 그 동영상이다.

곽한수는 남규만에게 무릎을 꿇고 “그 때는 술을 많이 먹어서”라고 말했다. 남규만은 곽한수의 머리를 바닥에까지 숙이게 하고 “사람은 다 같은 사람이 아니에요”라며 “당신 같이 바닥에 바짝 엎드려야 겨우 살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나 같이 숙이는 것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있고”라고 비웃었다.

곽한수가 남규만을 분노의 눈빛으로 바라보자 남규만은 “오 눈빛!”이라며 “혹시 내 비밀 안다고 협박할 생각이면 영원히 넣어둬요. 내가 너 죽여버릴지 모르니까”라고 경고했다.리멤버 아들의 전쟁 리멤버 아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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