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초등학교 장기결석 아동 합동점검 계획에 따라 초등학교 장기결석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점검했고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1명의 학생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바 있다.
하지만 의무교육기관인 중학교의 경우도 초등학교에서의 결과처럼 장기결석 학생에 대해 안전이 확보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와 사회적 관심으로 중학교 장기결석 학생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고등학교, 특수학교까지 확대해 20일부터 조사하기로 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관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아동학대 예방 매뉴얼을 마련해 학교 관리자 연수 등을 통해 각급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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