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이상형으로 지목된 김구라 "내 지명도 이용하는거면 거절" 윤종신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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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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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엘 라디오스타 이엘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엘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김구라가 쓸데없이 단호한 발언을 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엘이 한 인터뷰에서 이상형으로 김구라를 지목했다는 말에 김구라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앞서 김구라는 "(아들) 동현이를 다 키우면 82년생에서 85년생의 배우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내 김구라는 "내 지명도를 이용해 기사를 내는 거라면 거절하겠다"며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 모습을 보였고, 이를 옆에서 본 윤종신은 "극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이 이유를 묻자 이엘은 "방송에서 보면 박력이 넘친다. 내가 지식이 많은 분들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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