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성동일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과거 어머니에 대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서 성동일은 "어머니가 포장마차를 하셨는데 어느 날 포장마차를 닫고 시장으로 데려가셨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성동일은 "그곳에서 빨간 트레이닝복을 사주셨다. 알고 보니 계에서 타신 돈을 다 쓰고 자살을 결심한 거였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아이들을 두고 죽을 수 없다고 생각하셨는지 한참이 지난 후에 말씀하셨다"고 설명해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응팔)' 포상휴가로 태국 푸켓으로 떠났던 성동일은 연락을 받고 급히 귀국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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