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5억뷰를 돌파한 가운데, 싸이의 독특한 취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싸이는 "가장 그 사람의 냄새가 나는 곳이 정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싸이는 "정수리 앞에 장사 없다. 제 아무리 어떤 제품을 쓰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정수리 냄새가 난다. 정말 깨끗하고 고결하게 생긴 그녀에게 인간적인 향기가 날 때 섹시함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 2012년 공개 이후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25억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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