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씨앤피 관계자는 21일 "지난 19, 20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배정 물량 18만주(전체 공모 물량의 20%)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 결과 약 1억 4200만 주가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 약 9241억 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한솔씨앤피는 앞서 13일과 14일 이틀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1만3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2000년 설립된 한솔씨앤피는 모바일, IT 기기 등에 적용되는 코팅재와 LCD 및 터치패널 전극 보호재 등을 생산하는 IT 디바이스 코팅재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으로, 2007년 한솔케미칼 자회사로 편입됐다. 모바일, IT, 자동차, 가전 등 다양한 소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코팅재 기술을 보유 중이며,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일본 교세라(Kyocera), 중국 화웨이(Huawei) 등을 주요 고객사로 가지고 있다.
한솔씨앤피의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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