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지원사업은 지난 11일부터 접수·신청을 받고 있으며 22일까지 신청을 마감한다.
군이 지원하는 사업은 귀농인 농업시설지원 10개소, 귀농인 소규모 주택개선 지원 12개소, 아름다운 귀농마을 만들기 2개소, 2030 귀농인 영농정착지원 2개소, 귀농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 유통개선지원 2개소 등 30개소로 4억34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접수된 사업에 대해 2월 중 현지조사를 거쳐 3월초 부여군귀농위원회에 상정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귀농인들의 편의를 위해 조기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상반기 귀농귀촌인과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 영농정착 도움교육을 4월부터 8회 500명에게 실시할 예정이고 귀농·귀촌인 집들이 비용 지원, 읍면별 귀농 화합행사 지원, 귀농 현장 애로지원단 운영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병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희망과 꿈을 가지고 찾아오는 귀농·귀촌인들이 부여에서 성공적인 조기 정착과 자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지원 및 체계적인 교육뿐 아니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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