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인플렌자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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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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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상록수·단원보건소가 생활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데 따른 것이다.

유행주의보 발령은 2016년 2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유행기준인 11.3명을 초과함에 따라 발령하게 됐다.

이에 상록수·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 가지 않는 것이 좋고,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철저를 통해서도 인플루엔자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기”를 권고했다.

한편 고위험군은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 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 기능장애자 등이며,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은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을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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