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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11개 건축물 2020년까지 신축 및 리모델링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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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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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가 2020년까지 신축 및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새단장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서대문구 대현동 11-1일대 이화여자대학교의 도시계획시설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 결정안을 통과 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이화여대 세부시설 조성계획은 2014년 3월부터 시행된 '대학 세부시설조성계획 수립 기준'에 의거 대학 캠퍼스를 건축이 가능한 일반관리구역(14곳), 본관을 포함한 ECC 지역을 상징경관구역(1곳)으로 결정됐다. 대강당·박물관을 외부활동구역(1곳)으로, 임상이 양호해 보존이 필요한 지역을 녹지보존구역(2곳)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화여대 11개 건축물은 2020년까지 신축 및 리모델링된다. 1935년 건립된 본관을 비롯한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는 9개동에 대해서는 보존할 계획이다.

또 도서관, 체육관등 대학시설물을 일반인에게 개방해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체 계획' 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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