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20일 야간 화재발생이 빈번한 겨울철 화재 소방력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산본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출동로 확보훈련 등을 전개했다.
전통시장은 점포와 점포 사이가 가깝고 협소한 소방통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 될 뿐만 아니라 재산과 인명에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어서 신속한 초기진압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최단 출동로을 파악해 골든타임 확보, 재난에 대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향상,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요령 홍보 등을 실시함으로써, 훈련의 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조 서장은“전통시장 화재 시에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이번훈련을 실시했다.”며“소방차 통행시 우선 양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소방통로 확보 실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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