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1일 군포청년회의소로부터 쌀 200㎏을 기탁받았다.
이번 후원은 최근 취임한 권용현 신임 회장이 취임식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권용현 군포청년회의소 회장은 취임식 이전 축하 화환 대신 쌀 기증을 당부했고, 이렇게 모인 쌀을 시에 전달한 것이다.
시는 이 후원품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범을 보여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2016년에도 나눔을 나누며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사람들이 많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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