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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숙희 그린정보시스템㈜ 대표는 24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여성경제인의 영역을 확장하겠다"며 첫발을 내딛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
최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숙희 그린정보시스템㈜ 대표는 24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여성경제인의 영역을 확장하겠다"며 첫발을 내딛는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혼자는 위기, 함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서 협회 지역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책임감과 회원들의 바람이 크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경제인협회 설립 목적인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도모해 경제 영역에서의 실질적 기회 균등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 간의 동반 성장을 위해 친화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하겠다"며 "'우리는 가족이다'는 공감대 속에 융합과 협업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손잡고 때로는 업어주는 가족의 힘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회를 발전을 위해서 각 분야의 전문여성회원들의 신규 증원과 회원들의 실질적 이익 증대를 위해 유관기관의 관계 도모와 내실화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여성경제인을 대표하는 광주지회는 지난 1999년 7월 창립해 올해로 17년째를 맞고 있다.
광주지회는 150여명의 여성경제인이 회원으로 있다.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 및 권익보호, 여성기업 활동지원, 여성 경제활동과 참여 촉진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경제인으로 유무선통신 분야의 그린정보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와 각종 스마트 기기를 융합한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그린테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31번째(전국 896번째) 회원이 됐다.
그는 앞으로 "여성기업인의 사회적 책임과 선행을 주도하기 위해 지역에서 다양한 자원봉사와 문화행사를 펼쳐 지역과 함께 하는 여성경제인협회라는 이미지를 확립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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