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언론인들간 교류모임인 화벽지성(和璧之声)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중FTA 발효가 양국에 미치는 영향과 양국 중소기업의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중국 국영 CCTV가 주최한 토론회에는 양국 언론인들 외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 저우창팅(周长亭)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공사급참사관, 박태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국이 FTA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원활하게 협의를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며 "특히 양국 중소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방준 기자 lynnli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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