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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차기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가제) 주요 캐스팅 완료···강지환 등 스타 군단 총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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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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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이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태양을 쏴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강지환이 MBC 차기 월화 특별기획 드라마 ‘몬스터’(가제)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MBC는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편성될 ‘몬스터’의 남자 주인공으로 강지환 등 주요 배우들이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몬스터’에는 박영규, 이덕화, 정보석, 김보연, 정웅인, 김혜은 등 최고의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또 이엘, 진태현, 고윤 등 최근 주목 받는 젊은 연기자들 역시 출연을 확정했다.

여러 스타급 배우들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는 여자 주인공 역은 최고의 배우를 찾기 위해 캐스팅이 진행 중에 있다. 남, 녀 주인공의 아역으로는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과, 배우 이열음이 출연을 확정했다.

MBC 차기 월화특별기획 ‘몬스터’는,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의 대본을 쓴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한국사회 0.001% 사회 특권층의 부조리한 행태와 그들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극이자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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