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가 동절기 한파에 대비,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재난본부 안전관리실(실장 김정훈)은 동절기 한파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한파 특보 시 10개 실·과 합동으로 한파대비 T/F팀을 꾸려 24시간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문자전광판, G-BUS TV자막, SMS, 마을에 설치된 엠프 등을 통해 한파 피해 예방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노인돌보미 등을 활용, 수시로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의 건강을 확인하고, 노숙인에게 응급잠자리, 급식 및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수도관·수도계량기 동파 시 신속한 교체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한파로 인한 농축수산물 피해 방지를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기상 상황 수시 전파 등 농·축수산물 관리요령 등도 지도하고 있다.
김정훈 안전관리실장은 “한파 특보 시 외출자제, 동파방지, 저속운행 등 안전관리에 주의하고 피해발생 즉시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도 및 시·군 재난부서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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