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이르면 2/4분기 청년배당을 성남사랑상품권과 동일한 기능의 지역 전자카드로 지급한다.
지역카드는 성남 지역내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유흥업소 등의 이용은 제한된다.
시는 지역 전자카드의 도입으로 성남사랑상품권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의 가맹점을 학원, 서점, 영화관 등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업종으로 확대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아울러 성남사랑상품권의 이용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문 및 SNS 등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중고매매 커뮤니티에서 상품권 일부 불법 매매행위와 부당 거래행위에 대해 커뮤니티 운영측과 공조해 감시 조치를 벌이고 있으며, 시민에게 상품권 불법 중고매매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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