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성웅, 석주일과 결별 선언 "각자 갈길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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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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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리멤버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리멤버 아들의 전쟁' 박성웅 이원종과 결별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극본 윤현호)에서는 남규만(남궁민)일가로 인해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박동호(박성웅)와 석주일(이원종)이 술을 마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호는 자신의 뒤를 캐고 다니며 일호그룹 회장 남일호(한진희) 충견이 된 석주일에게 "내 아버지 죽음에 남일호 관련된 거 언제부터 알았냐"며 과거사를 추궁하며 반발심을 드러냈다.

이에 석주일은 "난 몰랐다. 네 아버지 죽게 만든 원수 일을 너에게 맡길 만큼 나 그렇게 철면피 아니다"면서 "하지만 이제 남일호 회장님은 내가 모시는 분이다. 회장님 건들려면 나를 먼저 밟아야 할 거다"며 본격적으로 반목할 것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성웅은 이원종에게 “앞으로 우리 각자 갈길 갑시다.”라며 과거 아버지 같은 존재였던 이원종과의 결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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