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지난 13일 주승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걑은 당 장병완 의원과 함께 탈당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주승용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안철수 무소속 의원을 주축으로 하는 신당 국민의당 첫 원내대표에 3선의 주승용(전남 여수을) 의원이 21일 선출됐다.
국민의당 의원들은 이날 밤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원단 연찬회를 열어 주 의원을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했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2004년 17대 총선 때 전남 여수을 지역에서 당선돼 여의도로 진출했으며, 지난해 2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으로 선출됐으나 주류 측과의 갈등 끝에 지난 13일 더민주를 탈당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신종플루로 입원중인 김동철 의원을 제외한 김한길·김영환·신학용·주승용·문병호·유성엽·장병완·권은희·김관영·김승남·안철수·임내현·최원식·황주홍 의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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