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 스리랑카 현지 법인 설립....건설시장 진출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중견건설사 건영이 스리랑카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건영은 스리랑카 건설·부동산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스리랑카에 현지 법인 건영실론을 설립하고 지난 19일 현지에서 개소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건영의 해외 사업 추진은 과거 베트남에 이어 스리랑카가 두번째다. 개소식에는 주 스리랑카 한국대사관의 장원삼 대사와 건영의 이형수 회장, 주정일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형수 회장은 "긴 내전을 종결하고 국가 개발을 시작하는 스리랑카에서 한국의 선진 IT기술과 에코 기술을 접목해 본격적인 건설사업 수주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건영은 앞으로 스리랑카 콜롬보를 중심으로 서부주를 육성·개발하는 '메가폴리스 프로젝트'와 콜롬보 포트시티 프로젝트를 적극 수주한다는 방침이다.

건영은 현재 스리랑카 UDA도시개발청과 중산층 공무원을 위한 주택개발 프로젝트와 소규모 자체개발 사업도 함께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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