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규제개혁 3년차를 맞아 기업 생산 투자를 막는 불합리한 지방규제개선 계속 추진과 함께 생활불편 규제까지 범위를 확대해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과제 발굴대상은 중앙부처 소관 법령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실제 생활속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중점을 둔 가운데 생애주기별 개선과제, 생활환경 불편과제, 소상공인, 창업관련 기업규제 완화 등 3개 유형별로 구분, 발굴에 나섰다.
이와 관련,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공무원 및 직능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과제를 수렴한 결과 총 78건의 과제가 1차 개선과제로 발굴됐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해 규제개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대통령기관표창)으로 선정된 여세를 몰아 올해에도 전국 수범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통해 지평선산단 우량기업 유치, 종자생명산업특구 조성 등 지역산업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나감은 물론, 시민 공감 규제개선을 적극 추진해 실질적인 현장 체감도를 높여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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