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첫 단독 주연작 '대배우' 3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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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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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대배우'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천만 요정 오달수의 첫 단독 주연작 '대배우'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공개된 모션 포스터는 오달수의 미묘한 표정 변화를 통해 명품 배우의 섬세한 감정선을 담아냈다. 특히 웅장하면서도 당당한 배경음과 함께 '오달수 첫 단독 주연'이라는 태그 라인이 서서히 나타나 그가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더한다. 뒤이어 하얀 배경위로 배우 오달수의 매력점 두 개가 찍히며 떠오르는 '연기의 신 로버트 드니로보다 점이 하나 더 있는'이라는 카피는 영화 '대배우'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대배우'는 석민우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올드보이' 연출팀이었던 석민우 감독은 자신의 연출 데뷔작에 반드시 오달수를 주연배우로 캐스팅하겠다던 약속을 지킨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대배우'는 20년째 대학로에서 연극만 하던 장성필이 새로운 꿈을 쫓아 영화계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동 코미디.

오달수는 20년째 대학로에서 배우생활을 하면서 대배우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성필 역을 맡았으며, 윤제문은 출중한 연기력으로 최고의 정상에 오른 국민배우 설강식을 연기한다. 이경영은 전세계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며 늘 차기작을 기대하게 하는 대한민국 대표 영화감독 '깐느 박'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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