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은행사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 위치한 은행사박물관에서 '2016년 은행사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체험으로 배워보는 은행의 역사'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약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학예사로부터 '역사 속 우리은행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박물관 주요 유물과 퀴즈를 통해 배우는 '전시실 미션', 1909년 완공돼 우리은행 종로지점으로 사용되고 있는 광통관을 입체 퍼즐로 제작하는 '우리은행 광통관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은행사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실은 올해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른 박물관에서 접하기 힘든 우리나라 금융의 역사와 은행의 역할을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04년부터 매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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