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거주 면적 '중대형'...'남양뉴타운 동광뷰엘' 신평면 눈길

- 전용 면적의 절반 이상 면적을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

[사진 = '남양뉴타운 동광뷰엘'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건설사들은 취향이 다양해지고 실속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주택수요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아파트의 신평면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발코니를 확장해 더욱 넓어진 실사용공간을 제공하거나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편의성과 공간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 가변형벽체를 설치하여 가족구성원 수나 취향에 따라 평면을 바꿀수 있도록 했다.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한 아파트들이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4베이 혁신 평면은 전방에 방과 거실이 나란히 있고 앞에는 발코니가 설치하는 구조다. 4베이 평면은 발코니 확장시 방과 거실의 면적이 크게 늘어나므로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보다 넓은 아파트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고, 방과 거실이 남향 위주로 전면에 배치되므로 채광성 및 통풍성이 우수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4베이 혁신 평면의 최종판이라고 할 수 있는 신평면이 최근 등장하면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경기 화성시 남양뉴타운에서 분양 중인 ‘남양뉴타운 동광뷰엘’은 지상 최고 36층, 8개 동, 총 67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0㎡A 438가구, △80㎡B 46가구, △82㎡ 157가구, △84A 10가구, △84㎡A 19가구, △84㎡C 3가구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 시 다른 아파트에 비해 실사용 공간이 훨씬 넓다. 가장 많은 가구수(438가구)가 공급되는 80㎡A타입의 경우 제공되는 서비스 면적은 46㎡에 달하며, 전용면적 80㎡과 합치면 약 126㎡에 달해 중소형을 분양 받지만 실제 거주하는 면적은 중대형에 가깝다.

서비스면적이 가장 큰 주택형은 80㎡B타입이다. 확장 시 서비스로 제공되는 면적만 50㎡로 최근 공급되는 원룸의 규모가 대략 16㎡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원룸 3개가 서비스로 제공되는 셈이다. ▲82㎡타입은 33㎡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며 ▲84㎡A타입은 39㎡ ▲84㎡B타입과 C타입 각각 43㎡가 제공된다.

모든 평면에는 침실2와 침실3사이에 가변형가 설치된다. 가변형 벽체를 제거하면 보다 넓은 침실로 사용할 수 있다. 드레스룸나 펜트리 등 대형수납장이 5개가 설치되므로 용도별로 편리하게 정리•정돈을 할 수 있다. 또 드레스룸은 모든 타입의 안방에 설치해 간편하게 의류 보관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이 주택형은 ‘ㄷ’자 주방 설계로 주부의 동선을 단순화하고 수납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주방옆에는 다용도실이 마련되므로 식자재나 잡동사니의 정리도 쉽게 정리 할 수 있다.

한편 '화성 남양뉴타운 동광뷰엘'의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1532-1번지에 마련됐다. 아파트는 선착순 계약 중이고, 본인이 원하는 동·호수와 향 등을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다. 

분양문의 : 031-356-6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