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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한류 관광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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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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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1일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문화관광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7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문화관광 등 7개 부문에 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며 올해는 156개 지자체가 참여, 26개 지자체가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1조원 규모의 K-컬처밸리 사업과 연계된 지역 밀착형 사업으로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를 기획, 관광 도시기반을 조성한 점과 민과 관이 협력하여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온 점, 고양형 축제, 즉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축제로 전환한 점 등을 인정받아 문화관광부문 우수상을 받게 됐다.

올해 고양시는 모든 시정의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각 분야별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혁신토론을 이어오고 있으며 고용창출효과가 다른 어떤 산업보다 탁월한 관광분야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박동길 교육문화국장은 “고양시가 관광부문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전문가, 상가연합 등 102만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2016년은 K-컬처밸리,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관광특구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신한류 문화도시 고양, 1,000만 관광객 방문·일자리 창출의 해’로 정하고 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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