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1일 오후 조 시장을 비롯, 기업지원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합동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정보력이 취약한 중소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 기관이 지원하는 다양한 기업 지원 제도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중소기업을 위한 주요 시책으로 경기도 및 산하기관의 △성장 및 판로지원사업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식재산사업 △R&D △FTA활용 지원사업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자금·R&D·인력·판로 지원사업 등이 안내됐다.
특히 시는 기업인 및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업SOS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특례보증 사업 등 올해 특수시책 등에 대해 실무부서 관계자가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따로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각종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자세히 담은 책자 500부도 제작·배부했다.
한편 조 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시책을 한 자리에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시는 기업SOS시스템 운영과 손톱 및 가시 힐링단 운영으로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원스톱 현장 컨설팅을 통해 기업 애로 해소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족도시, 경제도시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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