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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도화지구 등 토지계약 100%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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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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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지난달 평균 206.5: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토지 공급을 마친 도화지구 등 22필지(6만692.3㎡)에 대해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계약체결을 실시하여 총 1,809억원 규모의 모든 필지가 100% 계약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용지공급은 당초 예정가 1,580억원보다 115% 높은 1,809억원으로 계약되어 도화지구는 수도권 낙후지역이라는 인식을 깨고 부동산시장을 견인하는 원도심의 대표적인 도시개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금번에 전량 계약이 완료된 토지는 도화지구 상업용지(주상복합, 52,962.1㎡) 3필지(1,671억원), 단독주택용지(15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3필지)와 구월지구 주차장용지(1필지) 등으로 지난 21일 전체 매각대금의 계약금 (10%) 180억원이 완납처리되었다.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투자유치본부장은 “이번에 계약체결이 완료된 도화지구는 상업용지(주상복합) 1,897세대와 이미 착공된 서희건설의 준공공임대주택(520세대), 대림건설의 뉴스테이(2,653세대) 등 6천여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지역 부동산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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