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2016년 새해 시민과의 소통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양 시장은 21일 광명1동을 시작으로 관내 18개동을 방문하는 시민과 진솔한 대화를 시작했다.
내달 4일까지 실시되는 시민과의 대화는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첫 날 광명1동에서는 15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동 주민센터에 마련한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양 시장은 주민들에게 올해 일자리 300개 창출, 연간 관광객 150만명 방문 및 시 수입 100억 목표, 다른 지역보다 낙후된 광명동 지역에 대한 최우선적 예산 투입 등을 공언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는 시정 운영방향을 전달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주택가 CCTV설치, 버스정보시스템 설치, 목감천 하폭 정비, 뉴타운사업 관련 등 16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시는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 해결하고자 매일 동장, 현안사항 부서장이 참여하는 사전보고회를 열고,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있다.
한편 '2016년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는 내달 4일 소하2동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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