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송영규, 엄효섭 비리사건 압수수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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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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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탁영진(송영규)이 21일 방영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12화에서 홍무석(엄효섭)과 드디어 맞붙었다.

이날 탁검사는 인아(박민영)와 함께 오정아의 부친 유서가 조작임을 밝혀내면서 그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일 가능성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는 "나도 그 인간, 형사 사건까지 은폐시키려고 했던 걸 안 이상,더는 참지 못하겠다" "그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 있어. 나는 불의의 어둠을 걷어내는 용기 있는 검사"라고 말하며 홍무석 꼬리 잡기에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탁검사는 홍무석의 비리사건을 밝히려 압수수색을 시작했고 홍무석은 그런 모습을 보며 "탁 검사, 괜한 오지랖은 부리지 말라고 분명히 경고했을 텐데요" "뒷감당할 수 있겠어요" 라고 말하며 둘의 신경전을 더욱더 팽팽하게 만들었다.

과연 탁 검사가 홍무석과의 싸움에서 정의로 이길 수 있을까?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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