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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라이더’ 이병헌·공효진, 출연 확정…역대급 부부호흡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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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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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병헌, 공효진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1월 22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이병헌과 공효진이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제작 스톰)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싱글 라이더'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벼랑 끝의 남자가 조기 유학을 보낸 아들 진우와 아내 수진을 만나기 위해 호주로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극 중 이병헌은 엘리트 투자증권 지점장 강재훈 역을 맡는다. 강재훈은 책임감, 리더십과 함께 슬픔과 분노가 공존하는 인물이다. 또 공효진은 재훈의 아내로 스타일리시한 엄마 수진 역을 맡았다.

한편 '싱글 라이더'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출신의 이주영 감독의 장편상업영화 입봉작이다. 워너브라더스에서 투자 및 배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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