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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강하늘, 몰래카메라에 속고도 "우리 형들 최고다" 두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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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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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꽃보다 청춘 캡처 ]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꽃보다 청춘' 강하늘이 형들을 두둔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편' (이하 '꽃청춘')에서는 정상훈, 조정석, 정우가 강하늘에게 몰래카메리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몰래카메라를 시도하자며 싸움을 일으켰다. 마트에 장을 보러간 정우는 뜬금없이 젤리를 사겠다며 고집을 피워 정상훈과 말싸움을 시작했다.

이에 강하늘은 몰래카메라인 줄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두 사람을 화해시키려고 노력했고 연기에 몰입한 이들은 웃음을 참으려 애썼다.

이후 몰래카메라임을 안 강하늘은 "실망한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싸운 적 없었는데 젤리 가지고 싸우니까 그냥 마음이 아팠다"라며 당시 느낌을 고백했다. 

이어 "저희 형들 현명한 분들이다. 돌이라고 하지마라"며 형들을 두둔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꽃청춘'은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의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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