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상생협력컨퍼런스’ 개최

  •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포럼' 창립

[사진=모석봉 기자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기업 간 협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 간 협업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2016 상생협력 컨퍼런스’가 ICT융합, 디자인, 특허, 금형,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1일 대전 ICC호텔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으로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대전시가 주최하고, 목원대 산학협력단(총괄 주관), 대전발전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 한남대 산학협력단, 한밭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주관 하고 도시안전디자인포럼, 대전디자인연대 등 23개 기관이 협력해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상생협력 대한민국!’란 캐치프레이즈로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효적 제도기반 구축’을 중심 주제로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상생협력 기업을 중심으로 기술, 제품, 솔루션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과 비즈니스의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협업 비즈니스 세션 (콜라보 마켓)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상생협력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기반 구축’를 중심으로 먼저, 이상민 국회의원의 ‘중소기업간 협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기반’을 이라는 주제로 한 주제 강연에 이어 목원대 이현태 교수가 ‘창조협업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산업연구원의 이항구 박사는 ‘중소기업간 협업과 기업 경쟁력’이란 주제로, (주)BCN의 조윤익 대표가 ‘바람직한 협업환경 구축 방안’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사진=모석봉 기자 ]


주제 발표에 이어 대전MBC 서영석 국장의 사회로 ‘협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혀적 제도기반 구축 방안’을 주제로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협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협업을 잘할 수 있는 협업 생태계 구축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대전시의회 김동섭 의원, (주)달스코리아의 이재형 대표, 한빛인네스트먼트의 김현준 팀장, 대전디자인연대 김관기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나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창조적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각 분야 전문가 200여명으로 구성된 '상생협력포럼'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목원대 박노권 총장을 대표로 선출했다.

박노권 대표는 상생협력선언문을 통해 “혁신의 시작은 협력이고 그 끝은 바로 상생”이라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 간 경쟁이 아닌 생태계 간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이며 그러한 토대를 갖추기 위해서 함께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향후 협업 네트워킹 활성화, 협업정보 기반구축, 협업방법론 개발, 협업문화 확산, 협업성과의 확산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수요기관/기업과 기술공급기업간의 교류를 위해 기업의 기술과 제품 및 솔루션을 발표하고 교류하고 주요한 사업 분야의 비즈니스를 모색했다.

이형복 대전발전연구원 박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한 혁신 주체로서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개방혁신을 통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과 지역 혁신 주체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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