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째인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운영됐으며, 모두 24명이 수료했다.

▲정읍 북면 남고학당 예절학교 교육생들[사진제공=정읍시]
예절학교에서는 한문교육과 예절교육, 다도(茶道), 태껸 및 서예(書藝) 등 평소 일선학교에서는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남고학당 예절학교는 남고서원과 북면사무소가 주관한 것으로, 자라나는 세대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남고서원은 선조 10년(1557년)에 창건됐고, 호남성리학의 대가인 일재(一齋) 이항(李恒) 선생과 임진왜란 때 호남 의병장인 김천일(金千鎰) 장군을 배향하고 있으며 1685년(숙종 11년) 남고(南皐)의 사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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