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뉴DJ들 발굴하겠다”…국민의회 전남도당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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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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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회의(가칭) 전남도당이 23일 전남 광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창당대회를 열었다.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인 천 의원은 이날 창당대회 격려사에서 "호남을 대변할 정치인들을 두루 접촉하며 힘을 합치고 있다"며 "이들을 한데 묶어 강력한 세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총선에서 뉴디제이들을 발굴해서 기회를 드리겠다"며 "김대중 대통령처럼 이 나라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유망한 정치인들을 찾아 국회에 진출시키겠다"고 말했다.

국민회의는 23일 전남도당, 24일 대전시당, 29일 대구시당, 29일 부산시당에 이어 31일에는 경기도당 및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는다.

전남도당 창당대회는 오는 31일 국민회의 중앙당 창당을 앞두고 전북도당과 서울시당, 광주시당에 이어 4번째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김재원·송기찬·이명숙 전라남도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과 당원 및 지지자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당위원장 선출과 축사,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재원·송기찬·이명숙 도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도당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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