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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조진웅, 미래의 이제훈과 무전에 경악 “당신 대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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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4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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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시그널'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시그널' 2016년을 살고 있는 이제훈이 경기남부살인사건 발생 당시의 조진웅과 다시 연결됐다.

1월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는 경기남부살인사건 당시 조사에 나선 이재한(조진웅 분)과 연결되는 박해영(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영은 다시 재한과 무전이 닿았다. 하지만 재한은 해영의 목소리를 처음 듣는 듯 "지금 실종자 수색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해영은 어이가 없다는 듯 "경기남부살인사건 실종자 발견 장소 이 나라 경찰 중에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까"라고 말했고 그 장소를 언급했다. 이때 실제로 박해영이 말한 장소에서 실종자가 발견됐고 재한은 기함한다. 그는 무전을 향해 "당신 대체 뭐야"라며 그를 경계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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