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성장 단계별 중소 프랜차이즈 지원...15개 이상 브랜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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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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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기 위해 중소프랜차이즈 지원사업의 지원체계를 재정비하고 2020년까지 경쟁력 있는 중소 브랜드를 15개 이상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원사업 내용에 대한 선택의 기회를 확대해 수요자가 지원한도 내에서 희망분야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가맹점 10~20개 미만 브랜드에 대한 신규 지원체계를 마련해 중소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성장발전을 추가 지원한다.

오는 11월엔 '유망프랜차이즈 페스티벌'을 개최해서 유망프랜차이즈 지원사업을 널리 홍보하고, 창업확대를 통한 고용창출 및 국내외 브랜드 창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 업체를 활용한 컨설팅을 통한 지원업체의 프랜차이즈화를 위한 체계화 사업 지원 △프랜차이즈화 사업 도입 및 운영 브랜드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대해 기업규모와 업종별 수준평가를 통해 연계 지원사업(브랜드 재정비) 지원 △프랜차이즈 산업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홍보 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월 사업공고 후 2월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지원대상과 내용 및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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