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지난 22일 간담회를 통해 "창의혁신역량 제고, 신성장동력 창출, 신수출품목(기업) 육성 및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산단공은 노후거점산단 재창조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혁신산단 구축사업을 전국 17개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창원, 부평, 대불, 여수 등 4개 혁신지원센터에 혁신시설을 집적화해 입주기업 업종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지원사업 시너지를 제고한다는 복안이다. 산학융합지구 확대, 산단내 대학 캠퍼스 및 연구기관 유치, 교통・물류 인프라 및 문화・정주 여건도 개선한다.
기업성장지원센터,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 등 자체조직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협회 등 대외기관 연계를 통해 지역 적합형 해외교류 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할랄산업, 바이오・헬스, 에너지신산업, 신소재 등 신수출품목을 적극 육성해 수출산업의 저변을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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