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훈 산단공 이사장 "입주기업 기술혁신과 세계시장 진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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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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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올해 입주기업 지원 중점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지난 22일 간담회를 통해 "창의혁신역량 제고, 신성장동력 창출, 신수출품목(기업) 육성 및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산단공은 노후거점산단 재창조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혁신산단 구축사업을 전국 17개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창원, 부평, 대불, 여수 등 4개 혁신지원센터에 혁신시설을 집적화해 입주기업 업종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지원사업 시너지를 제고한다는 복안이다. 산학융합지구 확대, 산단내 대학 캠퍼스 및 연구기관 유치, 교통・물류 인프라 및 문화・정주 여건도 개선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연계해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현재 반월, 창원 등 2개 단지에서 시범 적으로 실시중인 스마트 산업단지 구축사업을 2020년까지 전국 17개 산업단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성장지원센터, 글로벌메이트 수출지원단 등 자체조직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협회 등 대외기관 연계를 통해 지역 적합형 해외교류 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할랄산업, 바이오・헬스, 에너지신산업, 신소재 등 신수출품목을 적극 육성해 수출산업의 저변을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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