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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우간다에 국내 선진 물류정책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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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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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공동으로 우간다 노동교통부 공무원 및 물류 유관협회 관계자 등 6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세계은행에 설립한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2013년)의 지원을 받아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우간다 대표단은 우선 물류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나라 물류산업 발전 과정에서 정책 및 제도의 역할에 대해 학습·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여기서 7대 유망 서비스업인 물류산업의 위상과 발전요인, 물류기반(인프라) 구축, 물류 전문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육성 등 주요 물류정책을 소개한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만 등 육·해·공 대표 기반시설을 견학하고, 인천공항에서는 공항의 기능, 무관세 및 통관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공항자유무역지역 정책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 밖에 수도권 종합물류기지인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경인아라뱃길을 비롯해 물류산업 선진화 활동을 수행하는 물류 유관협회도 방문한다.

먼저 512개 물류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는 한국통합물류협회를 찾아 인력 양성·보급, 물류정보화등 협회 활동에 대해 연수를 실시한다. 더불어 국제물류주선업,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의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국제물류협회,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도 방문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 물류산업 성장 경험과 지식을 우간다에 전수하는 동시에 앞으로 우리 물류기업의 우간다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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