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굿 무비’ 200회…영화평론가 이동진, ‘다시 보고 싶은 무비 BEST 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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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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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지난 2012년 2월 첫선을 보인 이래 매주 다양한 영화로 안방극장에 재미와 감동을 전하고 있는 채널CGV의 영화 큐레이션 프로그램 ‘더 굿 무비(The Good Movie)’가 200회를 맞이했다.

‘더 굿 무비’는 좋은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영화 속에 담긴 의미들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그 주의 좋은 영화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 해설하고, 이어서 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큐레이션(Curation)’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채널CGV는 오는 25일 정도에 ‘더 굿 무비’ 200회를 맞아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더 굿 무비’에서 방영했던 작품 중 시청자와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선정한 ‘다시 보고 싶은 더 굿 무비 BEST 3’를 소개하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

이날, 시청자가 선정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그래비티’, ‘죽은 시인의 사회’가 방송된다. 저녁 7시부터는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선정한 영화 ‘에이 아이(A.I.)’, ‘홀리 모터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방송, 총 6편의 작품을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채널CGV 제작진은 “’더 굿 무비’가 어느새 200회를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전 세계의 좋은 영화들을 소개해 시청자들이 영화를 더욱 깊이 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널 CGV는 ‘더 굿 무비’ 200회를 맞아 오는 2월 1일(월) 저녁 7시, CGV 명동역에서 영화 팬 100명과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선정한 애니메이션 ‘업(UP)’ 관람과 더불어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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