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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순환로 지하화, 웰빙 공간으로 시민에 되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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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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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영식 예비후보, 에코힐링테마파크 조성

'서민경제 호위무사'를 자칭한 배영식 예비후보[사진제공=배영식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 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배영식(66) 예비후보가 앞산순환로 일부 구간의 지하화를 통한 ‘에코힐링테마파크’ 조성 공약을 내놨다.

이 계획은 앞산순환도로 가운데 충혼탑 앞~빨래터공원 구간의 지하화(터널)를 통해 도심 인근의 생태환경 우수지역을 확보, 녹색벨트를 복원하고 주변 구릉지(큰골~골안골)의 터널 상층부를 활용하자는 것이다. 그동안 앞산순환도로 때문에 단절됐던 도심과의 녹색소통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앞산을 되돌려주자는 취지다.

배 예비후보는 24일 충혼탑~골안골, 빨래터공원 일대에 편백나무를 중심으로 토질과 기후에 맞는 다양한 수목을 식재한 삼림욕장과 도심형 캠핑장, 힐링테라피 체험장, 생태학습장 등을 확충해 대구 도심 내 천혜의 휴식처인 앞산 주변에 대구시의 호국공원 조성과 함께 휴식공간을 갖춘 (가칭)에코힐링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특히 “에코힐링테마파크 조성 계획은 앞산공원 정비 및 보건·휴양기능 강화를 개발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는 상위계획(2020 대구도시기본계획)과 잘 부합되므로 사업 실행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며 “호국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인 충혼탑 일대에 혁신적인 웰빙 공간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민경제 호위무사, 배영식이 날으샤’라는 이름으로 독특한 체험을 통해 민생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배 예비후보는 대구의 굵직한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선도적으로 내놓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경북고와 성균관대,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을 졸업한 배 전 의원은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한국기업데이터(주) 대표이사를 거쳐 18대 국회의원(예산결산위원회 위원)과 새누리당 박근혜대선 경제민주화추진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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