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달서구주민 500여명을 포함해 새누리당 조원진(대구 달서병) 국회의원과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전·현직 시·구의원 등 달서구의 유력인사들 대거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달서구는 서울 송파구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크지만 2%로가 부족하다”며 “전국 어느 곳보다 우량 기업이 많고 생활·교육·문화 여건이 좋은 곳이지만 달서구의 저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무엇보다도 일자리를 늘리겠다”며 “대구 청년들이 대구를 떠나지 않고 경력단절여성들이 재취업할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원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달서구는 대구의 1/4을 차지할 만큼 크고 해야 될 일이 많다”며 “김원구 예비후보가 시의원 시절 경제 전문가로서 대구시 예산이 누수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많은 역할을 한 1등 시의원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대륜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30년 간 공인회계사로 활동했고, 제6·7대 대구시의원 재직당시에는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구시정을 견제하고 정책을 수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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