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살리는 구청장은 김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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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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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김원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사진제공=김원구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 김원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2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달서구주민 500여명을 포함해 새누리당 조원진(대구 달서병) 국회의원과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전·현직 시·구의원 등 달서구의 유력인사들 대거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달서구는 서울 송파구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크지만 2%로가 부족하다”며 “전국 어느 곳보다 우량 기업이 많고 생활·교육·문화 여건이 좋은 곳이지만 달서구의 저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MF 위기 이후로 경제가 가장 어렵다”라며 “다른 후보들이 출마하셨지만 경제를 살리는 구청장은 김원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무엇보다도 일자리를 늘리겠다”며 “대구 청년들이 대구를 떠나지 않고 경력단절여성들이 재취업할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원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달서구는 대구의 1/4을 차지할 만큼 크고 해야 될 일이 많다”며 “김원구 예비후보가 시의원 시절 경제 전문가로서 대구시 예산이 누수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많은 역할을 한 1등 시의원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대륜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30년 간 공인회계사로 활동했고, 제6·7대 대구시의원 재직당시에는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구시정을 견제하고 정책을 수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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