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산업단지 내 근로자 건강센터 설치․운영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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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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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업단지 내 근로자 건강센터 설치․운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은 양주시장 권한대행 김건중 부시장을 비롯해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장, 한상진 양주검준염색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왕태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장, 양일종 양주예스병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 서명 및 기념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양주시는 근로자 건강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행정지원 및 홍보를 한국산업간호협회는 근로자 건강센터의 설치 및 운영과 근로자의 직업관련 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제반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양주검준염색사업협동조합은 근로자 건강센터의 설치장소 제공과 근로자들의 이용편의 도모를 통한 운영 활성화 지원을,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양주예쓰병원은 긴급구조 및 진료 결과 피드백을 통한 근로자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사업장 근로자와 인근 소규모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직업병 상담 및 작업관련 질환 예방을 위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산업재해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근로자 건강센터는 남면 상수리 검준공단지원센터 4층에 위치할 예정으로 약 500m2 규모에 건강상담실, 뇌심혈관질환예방실, 직무스트레스상담실 등 5개 사무실로 운영되며, 향후 고용노동부 합동공모 심사위원회에 제안서를 접수해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후 선정 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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