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K팝스타5'에 남영주가 출연한 가운데, 과거 눈물을 흘린 것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K팝스타3'에서 남영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작은 음반회사랑 2년 정도 짧게 계약해 디지털싱글도 네 장 정도 냈다"고 입을 열었다.
남영주는 "하지만 무대에 한번 서는 게 너무 어려웠다. 지치고 앞이 안 보여서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 동생이 고1인데 K팝스타에 나간다더라. 나는 안 나간다고 해놓고 몰래 나갔는데 오디션 현장에서 만났다. 미안하지만 동생이 떨어지고 내가 붙었다"며 당시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남영주는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게 좋다. 정말 가수가 된 느낌이다. 누가 가수냐고 물으면 맞다고 할 수 있는 정말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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