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마스터’ 양성과정은 소프트웨어(SW)분야 인재 양성과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무협에 따르면, 지난 5년간 SC마스터 수료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중 해외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비중은 92%에 달한다. 최근 한국의 주민등록번호화 유사한 ‘마이넘버’ 등의 도입으로 IT시스템 개발 수요가 급증한 일본이 주요 취업 국가다.
그동안 SC마스터 수료생을 채용한 일본기업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고 무협은 설명했다. 일본의 중견 전산시스템업체인 CEC, 소셜마케팅 전문기업인 얼라이드아케텍츠 등 50여개 업체는 해마다 SC마스터 수료생 채용 의사를 무협에 타진해 오고 있다.
선발대상은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개월이며, 교육생들은 향후 해외취업을 위해 해외 현지 채용설명회 또는 국내에서 해외 인사담당자 면접에 참가해 해외취업을 최종 확정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정부로부터 총 교육비의 80%인 800만원을 지원받으며, 개인이 부담하는 수강료는 200만원이다.
홍사교 무협 사이버연수실장은 “지난 15년 동안 무협의 해외취업 노하우를 통해 수많은 SC마스터 수료생들이 해외로 진출해 꿈을 펼치고 있다”며 “SW 분야에 관심이 있고 해외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꿈꾸는 예비 IT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31일까지 SC마스터 홈페이지(www.itmasters.org)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무협 사이버연수실(02-6000-5968) 또는 무협 ICT교육센터(02-6000-5413/713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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