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한 차례 연기된 후 동계방학을 이용해 이루어졌다.
지난 18일 출정식을 가진 봉사단은 양방, 한방, 치과 진료와 더불어 교육 및 노력봉사, 문화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원불교 100주년을 맞이해 진행하는 양·한방 및 치과 연합 의료봉사활동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단은 교육봉사로 ‘함께 하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체험 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해외봉사단에 성금을 전달한 교직원봉사단장 이은희 교수는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타국의 아이들에게 큰 꿈을 줄 수 있다”며, “캄보디아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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